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 시에서 인류 평화를 기원하고 홍익정신을 알릴 마고지구공원 개원 및 마고상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양산을 대표해 국학진흥회 박문원 회장을 비롯, 미국 각지는 물론 한국,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온 8백여 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렌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게 있어요. 한정된 사각틀 안에 사진이 나와야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답니다”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정부영)가 지난 18~20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자유 주제로 개성이 강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 물금 범어에 있는 노을호프집에서 유소년 야구육성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가 열렸다. 한마음리틀야구단(감독 김천길)이 양산지역 유소년 야구팀을 위한 실내연습장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펼친 것.
동면 석산리에 있는 대우자동차전문학원.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웅장한 기운을 뿜어내는 12폭 병풍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병풍의 주인인 류재년(63) 원장은 서예와 서각에 조예를 지니고 있는 예인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독한 마음을 먹고 ‘금강경’을 옮겨써 병풍을 만든 것.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 그림. 민화라고 불리는 이런 그림들은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그려진 그림이다. 민화는 사람들이 원하는 보편적인 소망을 주로 담고 있고 그린 사람들의 소박함이 배어 있어 친숙한 느낌을 준다. 우리 그림 민화를 보존하고 민화를 알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이들, 우리그림그리기 연구회를 만나보자.
에덴밸리 스키장은 내년 2월까지 화이트팰리스 로비 1층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스포츠와 미술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남지역 유명미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9일 양산문화원(원장 김영돈)이 주최하는 ‘2009 양산문화원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양산의 인물 ‘이징옥’에 대해 양산대학교 엄원대 교수가 ‘이징옥 설화와 복권에 관한 고찰’, 경북대학교 정병호 교수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이징옥 장군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지난 11일 양산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성과를 논의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작은도서관협의회 한마음대회’는 ‘책 읽는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준비해야할 실천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본사가 후원하고 양산교사합창단이 주최하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제자사랑 음악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음악을 통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까지 실천하길 희망하는 취지로 지난 2001년 창단된 양산교사합창단(지휘자 고영호)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 특히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을 실시해왔다.
해마다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장이 펼쳐졌던 천성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또 다시 마련된다. 오는 1일 생활체육협의회 등산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0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일출 예상시간인 오전 7시 25분께 새해 숫자와 같은 2010개의 소망 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날려질 계획이다.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10월 문을 닫았던 롯데시네마 양산점이 이달 안에 다시 영화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양산점이 사업자를 교체하고 재개관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롯데시네마 양산점측 역시 지난 11일 재개관에 대한 서류 등 관련 절차에 대해 시에 문의했으며, 조만간 서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주요 전파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겨울 철새의 이동시기가 도래했다. 그에 따라 시는 AI 재발방지를 위해 임상관찰과 축산농가 밀집지역 주 2회 순회 소독을 병행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산시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09년 토지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가 올해 토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도내 2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양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각 시ㆍ군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토지행정업무 전반의 15개 단위업무에 대한 49개 항목과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선거부정감시단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모두 5명이며 근무기간은 2010년 1월 4일부터 지방선거가 종료되는 6월 2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며 접수는 선거관리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선거부정감시단으로 선발이 되면 관할지역 내의 선거관련 정보 수집, 선거법 안내와 예방활동, 위법행위 감시ㆍ증거자료 수집, 조사활동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단 특정 정당ㆍ후보자와 혈연 등의 이해관계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담당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여성복지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여성교육 지도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직업기술교육(32과목), 사회문화교육(18과목)으로 관련분야의 전문자격증과 학위소지자, 훈련과정 졸업자로서 해당분야 지도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유사과목 전공자로 강의와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펼쳐졌다. 양산지역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한해 동안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종 시상식과 함께 감동나누기 수기 발표회와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경연이 펼쳐져 하루종일 감동과 웃음 그리고 사랑이 넘쳐났다.
눈 한번 깜빡하니 올해도 저물어간다. 하얗게 입김이 나오는 12월에는 손도 꽁꽁 발도 꽁꽁, 차가운 공기에 온 몸은 움츠러들기만 한다. 2009년의 마지막 한 달, 풍성해진 볼거리로 마음에는 온기를 더해주고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줄 12월의 문화소식을 미리미리 챙겨보자.
동무동무씨동무 작은도서관(관장 황은희)은 지난달 28일 귀농시인 서정홍 씨를 초청, 청소년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동무동무씨동무는 청소년들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와 자연의 넉넉함, 우리의 먹거리와 시골생활 등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띤 강연을 펼친 서정홍 시인은
독서교실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9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원고지사용법과 서사문쓰기, 책과 미술치료, 광고신문 만들기, 독서치료, 마인드맵, 편지쓰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은 양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며, 인터넷이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